대전 근교 워터파크, 아이와 워터파크 | 롯데리조트 부여 아쿠아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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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의 생일 맞아서 어디갈까 하다가 대전 근교에 있는 아쿠아가든을 가보기로 햇어요.
물놀이를 좋아하는 뚜뚜에게 딱!
36개월 되기전에 마지막 무료 찬스를 쓰기 위해서도 가야했지요 ㅎㅎㅎ
대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의 부여 아쿠아가든
저희는 주말이였지만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그냥 천천히 가기로 했답니다.
오픈런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원래 네이버에서 예약할까 했는데 지역주민할인도 30%할인된다고 해서 저희는 그냥 가서 할인 받았어요
네이버에서는 30% 할인되고 네이버 포인트도 적립받을수 있어요 (하지만 당일 사용 불가)
뚜뚜는 36개월 이전생이라 주민등록등본들고 가서 확인받았고요
이렇게 번호표 들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우선 신발 락카 넣으시고
탈의실 들어가기전에 팔찌에 선불충전을 해주셔야하는데요
미리 넉넉하게 충전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어차피 나중에 미사용잔액은 100% 환불이기도 하고요.
이거 모자라면 또 굳이 여기까지 와서 다시 충전해야하거든요? 귀찮아여..
저흰 첨에 5만원 충전했는데 모자라서 다시 5만원 충전햇어요 .ㅠㅠ
우선 말씀드리자면 음식값이 생각보다 비싼편이예요.
간식 많이 사드시거나 하시는 분들은 정말 그냥 첨부터 넉넉히 충전하세요.
탈의실은 크고 넓직하고 따뜻했어요.
이때가 3월 초엿는데 따뜻해서 너무 좋았어요
저흰 우선 옷 갈아입고 대여소 가서 선베드부터 빌렸어요.
아까 그 충전할 팔찌로 다 대여하시면 되여
보증금은 나중에 반납하실때 여기 대여소에서 꼭 다시 받으셔야해요~
저희는 여기 선베드 앉아있을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그냥 짐 놓는 공간....
나중엔 놀다가 비치볼도 하나 빌려서 재밌게 잘 가지고 놀았어요.
여기가 메인풀이라고 보시면 돼요
엄청 큰 규모는 아니더라고요.
이날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사람 많을때는 정말 엄청 인산인해일꺼 같아요
여기는 유수풀
둥둥 떠다닐수 있어요
여기는 텐트존
은근 여기 빌리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아기들 있으신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거 같았어요
뚜뚜도 오전 내내 신나게 놀았어요.
이제 좀 출출한 시간 밥을 먹어야해요.
식당인데, 정말 비싸요 ㅋㅋㅋ
메뉴는 돈까스 라면, 이런거 팔고 있어요.
돈까스랑 라면이...말도 안되는 가격이더라고요 ㅠ.ㅠ
돈까스랑 해물라면...
돈까스 16000원 해물라면 12,000원 실화인가요?
퀄리티...하....말잇못..
그냥 먹어야되니 먹습니다 진짜..
차라리 근처식당에서 아예 밥을 먹고 입장하는게 낫겠더라고요.
뚜뚜는...따뜻하니 조네요..
하지만 또 밥먹고 나니 바로 물놀이 한다고 눈 번쩍
체온유지실에서 잠깐잠깐 몸도 녹이고
뚜뚜는 이날 슬라이드 미끄럼틀을 한 50번은 탄거 같아요
마지막에 주차장 근처에 있었던 겜장에서 두더지도 한판 ㅋㅋ
부여 아쿠아가든은 큰 아이들보다는 저학년들이 오기에 좋아보이더라고요.
물 깊이도 그렇고 놀이기구도 그렇구요.
너무 위험한 기기들이 없어서 그런지 엄마아빠들이 안심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뚜뚜 정도 아이들이 딱 놀기 좋은거 같았어요 ㅋㅋㅋ
고학년 애들은 조금은 심심할꺼 같은 그런 워터파크?
마지막으로 3초컷이였던 우리 뚜뚜 ㅋㅋㅋ
이런맛에 워터파크 데리고 가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곯아떨어진 뚜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
5월 어린이날도 다가오는데 여기 롯데 부여 아쿠아가든 가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