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 처돌이의 부산 맛집 , 지도에도 안나오는 덕천동 닭도리탕 맛집 " 올인 "

 

 

 

 

 

진짜 아무리 찾아도 지도에 안나온다 ;

여기라 숨은 닭도리탕 맛집이란다. 너무너무 궁금해! 왜 지도에도 안나올까?

너무너무 궁금하니 언니네 갔을 때 꼭 1순위로 가보고 싶었다.

저녁메뉴로도 아주아주 딱이였고 ㅎ

 

 

덕천 젊음의 거리 조금만 들어오면 발견할 수 있는 올인

건물 사이로 들어가야해서 찾기가 좀 힘들지만 대충 어딘지만 알면 찾아갈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뭔가 쌉고수의 냄새가 났다.

어우 정겨워 이런 가게 정겹다 진짜

아저씨들의 부산 사투리를 들으며 먹을 수 있다니 ㅋㅋ 

 

메뉴판

 

메뉴도 엄청나지 않다.

제일 유명했던 닭도리탕을 먼저 시키기로 했다. 가격도 진짜 적당하다.

 

다른것도 정말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였다. 특히 계란말이 ㅠ.ㅠ

 

 

기본세팅

 

기본세팅을 이렇게 반찬을 주시는데..저 고추조림 무엇..저 멸치볶음 무엇..왜 반찬하나하나 다 맛있는게냐

 

 

 

언니랑 우선 재회의 소맥한잔 시원하게 말아주시고요..

 

 

 

나는 바로 소주로 주종 변경했다. 이건 소주각이야!

 

 

 

닭도리탕

 

닭도리탕이 나왔는데 국물이 아주 많은 닭도리탕이였다.

끓으면 끓을수록 맛있어진다고 했다. 첨에는 허여멀건해보이지만 맛보니 아주 칼칼했다.

 

 

 

술 마시느라 사진이 별로 없다..

이렇게 국물이 바짝 졸아들면 더 맛있어지는데 밥 볶은 사진이 없네 ㅠㅠ

18000원짜리인데 닭고기가 진짜 많이 들어있고, 야채랑 떡도 들어있었던거 같은데..

 

계란말이도 먹고 싶었지만..2차를 가야하기때문에..패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