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대전 짬뽕 맛집 | 둔산동 짬뽕관 둔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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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관 둔산점

대전 맛집, 대전 둔산동 맛집, 대전 짬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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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이랑 점심에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햇다.

뭐 먹을까 하다가 역시 점심엔 짬뽕이지 ~ !

돌이가 자주 가는 짬뽕관으로 - 우리 원래 짬뽕지존으로 자주 갔었는데 이제는 여기를 자주 간다

 

 

주차 근처에다가 빨리 하고, 들어갔더니 다행히 12시 전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배달도 엄청 많은 그런 곳.

 

 

메뉴판

오랜만에 고민을 참 많이했다..

차슈짬뽕이냐..순두부짬뽕이냐 ㅠㅠ 둘다 맛있는걸..

고민고민하다가 오늘은 순두부짬뽕이지!

돌이는 차슈짬뽕

맵기는 1단계로 주문했다. 여기는 기본도 상당히 매운편이라 1단계도 짬뽕지존의 2단계 정도랄까..

 

순두부짬뽕

푸짐한 순두부짬뽕 나왔습니다.

딱봐도 얼큰해 보이는 순두부짬뽕. 강릉 동화가든에서 먹었던 원조 순짬보다 사실 ㅈ존이나 짬뽕관 순두부짬뽕이

내 입맛에는 훨씬 맛있다는걸 알까 😁

 

 

 

고기랑 해산물도 듬뿍 들어있고 국물도 정말 진하다. 

국물 한입 먹으면 후..하...소리가 절로 나온다.

순두부랑 같이 먹으면 부드러워서 입맛이 더 당기는 맛도 있고

 

차슈짬뽕

돌이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차슈짬뽕)

원래 먹을떄 차슈 더 추가하는데 이날은 했나 안했나 모르겟다.

차슈짬뽕은 저렇게 숙주를 듬뿍 넣어주는데 또 내가 숙주 킬러이다보니 또 저 맛을 좋아한다

 

 

한입 뺏어먹고 보니 이걸시킬껄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 차슈짬뽕이다.

하지만 내껄 부지런히 먹어야지...밥도 말아먹어야 하니깐

 

 

 

양이 정말 많다.

순두부양도 많지만, 면양도 많기도 하고, 안에 각종 해물이랑 고기랑 야채 건져먹기도 시간이 걸린다.

면도 불지 않아서 호로록 먹기 좋다. 맵기도 해서 나는 콧물눈물 닦아가면서 먹었다..😅

 

 

 

배부른데 결국 마지막에 건더기들 놓칠수 없어서 밥 조금 말아서 싹싹 먹고 왔다.

짬뽕집가면 배가 터져서 온다. 탕수육은 그래서 거의 안시키는게 나와 돌이의 추세...(아니 못 시킴)

 

오랜만에 땀 뻘뻘 흘리면서 매운 짬뽕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