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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대전 냉면 맛집 | 둔산동 냉면 맛집, 사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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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 사리원

대전 맛집, 대전 냉면 맛집, 둔산동 맛집


 

 

 

엄마 장염 걸린 이후에 퇴원하고 꼭 먹고 싶었다는 냉면먹으로 주말에 출동

그렇게 냉면이 먹고 싶었던 우리엄마..

원래 같았으면 한마음면옥인데...요즘 우리의 맛집리스트에서 좀 지워져갔다.

 

그래서 예전에도 맛있게 먹었던 둔산동 사리원으로

 

 

 

둔산동 사리원은 둔산동 꽃시장 옆건물인데 여기는 진짜 주차가 거지같다..

그냥 맘편히 유료주차장에 하거나 이마트에 하고 이마트에서 물건 사고 나오는게 편하다

주말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으니 (특히 여름엔)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가는것도 한 방법

 

 

 

사리원 건물은 2층은 냉면이나 고기를 먹을수 있는곳이고 , 3층은 사리원한정식집이다. 

우리는 냉면이랑 갈비탕을 먹을 예정이니 2층으로 올라갔다.

이미 사람들은 만석

 

 

기본세팅

 

뚜뚜는 갈비탕 시켜주고 나랑 엄마는 물냉면, 그리고 돌이는 비빔냉면+사리추가를 시켰다.

갈비탕을 먹어서 그런지 반찬들이 꽤 나온다. 김치랑 우엉조림?

 

 

비빔냉면

돌이가 시킨 비빔냉면

정갈하게 잘 나온다. 편육이랑 무절임도 많이 나오고 소스도 듬뿍 주셨다.

살짝 물냉면처럼 비벼서 먹음 좋으니 육수도 달라고 하면 주신다.

 

나도 원래는 비빔파인데 오늘은 물냉을 시켰기때문에 한입 뺏어먹었다..한입만.

비빔소스가 새콤달콤해서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맛이였다. 괜찮네?

돌이도 여기 비빔냉면 맛있다고 했다.

 

사리면

비빔사리면인데 비빔냉면사리일뿐인데 거의 한그릇정도의 양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물냉면 사리 시킬껄 그랬다고 돌이는 후회했다(돼지인가...두개 다 먹고 싶은 욕심 ㅋㅋㅋ)

 

 

물냉면

내가 시킨 물냉면, 엄마랑 나는 얼음을 빼달라고 강조했다(얼음 빼달라고 하면 엄마랑 나처럼 너무 차가운거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수 있다)

 

국물맛을 보니 정말 깔끔하다.

우리 엄마는 받자마자 국물부터 한모금 하더니 이제야 살꺼 같다며..ㅋㅋㅋㅋㅋ

면도 내가 좋아하는 너무 굵지도 얇지도 그렇다고 너무 질기지도 않은 메밀 냉면이라 너무 맛있었다.

(갠적으로 칡냉면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오랜만에 국물까지 싹싹 비워서 먹었다.

 

갈비탕

이건 뚜뚜를 위한 갈비탕. 이제 뚜뚜도 1인분 한몫을 해야한다.

덕분에 엄마아빠는 남긴걸 먹고 돼지가 되어가는...ㅎ.ㅎ

 

갈비탕 국물은 정말 찐하고, 여기 육수 맛집인거 같았다.

갈비대도 4대나 큰걸로 들어있었고, 고기도 진짜 부드러워서 갈비대가 쏙~ 빠져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뚜뚜도 밥 반공기에 고기 2대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올해 첫 냉면이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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