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근처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더 이쪽 근처 새로운 곳을 탐방해보고 싶었다.
언니와 만남은 그럴 찬스지!
당장 2차로 가보고 싶었던 삘꼬치네로 달려가본다.
딱봐도 맛있어 보였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의아했다..
다찌도 있어서 혼술하기도 아주 딱 좋아보였다.
아주머니 혼자서 운영하시는 듯 했다.
들어가보니 테이블은 4개 정도, 그 중에 손님은 우리와 다른 테이블 둘뿐이였다.
그래서 더 좋았던거 같다 ㅎㅎㅎ
메뉴는 이거말고도 많았지만 이게 거의 대표메뉴다.
우리는 A세트에 오뎅탕 추가한걸 시켰다.
기본 메뉴는 단촐하지만 알찼다.
간장계란을 주시는것도 특이했다.
동치미 잘 안먹는데, 한입 먹어보니 시원하니 소주 마시면 최고일듯
세트메뉴에 들어있는 은행부터 나왔다. 은행 이렇게 많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언니와 나는 빠르게 은행을 공략하기 시작햇다.
아참! 술은 그냥 냉장고에서 마시고 싶은걸 꺼내서 먹으면 된다.
드디어 모듬꼬치가 나왔다. 생각보다 꽤 괜찮은 구성이였다.
말이같은 경우는 나갈때 보니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말고 계셨다. 그래서 오래걸렸구나.
숯인이 연탄인지 그릴에 우선 초벌을 하나하나 하시는듯 했다.
뭐하나 거를꺼 없이 다 담백하니 맛있었다.
그래도 그 중에 제일 맛있었던건 파프리카삼겹살말이!
고기랑 파프리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
귀여운 닭날개까지..근데 사실 이날 사장님이 실수를 하셨다.
닭날개가 4p인데 3p만 주신거엿다..
하지만 나는 그냥 아무말도 안햇다. 귀찮기도 하고 하나 덜 먹지 뭐 이런마음이였다.
근데 또 다음에도 그러면 그땐 꼭 얘기해야지.
마지막으로 오뎅탕이 나왔는데 이게 또 킥이였네.
딱 진짜 어디 포장마차에서 나오는 그런 맛이다. 시원하고 얼큰하고 ㅎ
언니랑 나랑 아주 만족하면서 먹었던 오뎅탕ㅋㅋㅋ
담에 다른 언니랑 또 같이 와 봐야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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